최근 몇 년 동안 미국 당국은 중국 시민을 포함해 미군 기지에 접근을 시도한 많은 외국인을 체포했습니다.
하원 감독위원회 간부들은 정부 책임 사무소(GAO)에 법무부(DOJ)가 외국인이 민감한 미국 시설을 조사한 사례를 어떻게 조사하는지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감독위원회 위원장인 제임스 코머(켄터키주 공화당)와 국가안보, 국경, 외교 소위원회 위원장인 글렌 그로스먼(위스콘신주 공화당)은 7월 30일 GAO 감사원장인 진 다다로에게 서한을 보내 법무부가 “비전통적” 정보 수집자, 즉 정보 책임자로서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을 어떻게 검토하는지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외국 정보 기관은 종종 고위험 수집을 위해 전통적인 정보원을 활용하지만, 학생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과 같은 비전통적 수집자를 활용하여 덜 위험한 정보를 수집하기도 합니다.” 두 의원은 이렇게 썼습니다. “이러한 개인이 전문적으로 훈련된 정보원은 아니지만,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정보를 수집하도록 배치되고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두 의원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국민이 미군 시설에 불법 침입하거나 불법 침입을 시도한 사례가 수백 건에 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특히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의원들은 일부 중국 국민이 이러한 민감한 시설에 접근하기 위해 관광객이나 배달 기사로 가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스먼 의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두 의원은 GAO가 FBI가 의심되는 비전통적 정보 수집자를 조사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가지고 있는지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또한 GAO 검토자들에게 이러한 절차가 보다 전통적인 간첩 조사와 다른지, 그리고 FBI의 절차적 또는 문화적 장벽이 이러한 조사 노력을 훼손하는지 검토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에포크타임스는 FBI와 법무부에 답변을 요청했으나, 기사 게재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들 중국인 중 일부는 미군 기지에 접근하려고 시도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